기약 없는 어떤 시대의 산책 @서울 불광천
아마 내가 정확히 1년 전으로 돌아가서 ‘1년 전의 나’에게 한 해 동안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해주면, 분명 ‘별 시답잖은 헛소리나 하고 있네’ 했겠지. 겨울은 추위다운 추위도 없이 지나가더니 여름엔 장마가 54일 동안이나 이어지며, 4월 총선에선 ‘비례 위성정당’이라는 듣도보도 못한 추태가 등장하고 그런 경쟁 끝에 여당이 무려 176석을 가져가고, 연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괴이한 전염병이 전 세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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